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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4 합천 이동
- 2008/10/14 포항 구룡포 나들이
- 2008/09/30 갓바위 산행길
- 2008/09/27 박총무님과 헐티재 팔조령 라이딩
- 2008/09/26 팔조령 새벽반
- 2008/09/23 2008.9.23 헐티재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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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6:06:55
Avr 23.16
maqx 121???? 기억 상으로 69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
낙타등은 힘들다..
포항 나들이 ^-^
말 그대로 포항 나들이 였습니다.
출발하기 전날 경환이 형님이랑 통화하고, 코스에 대한 내용을 대충 듣고(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라더스에 가서 자전거 손질 잠시 하고는, 체인과 바람 등 체크.
그리고 예비 튜브 확인 하고 주동이 형님이랑 동호 형님이랑 이야기 하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 예정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일어나보니 4시.
약간 애매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릴 꺼라고 예상하니, 아침에 일찍 나가는 것이 더 나을 꺼 같다는 생각에, 5시 출발로 급 변경했습니다.
12시에 모이는 것이니깐, 도착하면 2-3시간 자는 것이 나을 꺼라고 판단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출발.
헐..
춥습니다.
학교에 가서 물빽에 따뜻한 물로 채우고, 지원이가 준 반사판이랑 깜빡이 달고 고고싱 합니다.
차가 별로 없고, 길이 한산합니다. ^-^
싱싱, 평속 30 정도로 안심역에 도착해서, 이제 하양으로 들어갑니다.
어라....
하양으로 가는 길이 많이 어둡습니다.
새벽에 가로등이 꺼지는 타임인지, 아니면 고장이 난 건지.. 아무튼 어둡습니다.
왠지 무서워 집니다. 옆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거 같고, 뒤에서 오는 차가 저를 확인하지 못할 꺼 같은 느낌에 빨리 달립니다.
속도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갓길 차선에 따라서 페달을 밟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30여분.
영천에 들어 오니 조금 밝아 집니다.
옆에서 똥냄새 박살납니다. 갑자기 팔조령 소 농장이 생각 납니다.
영천...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인데, 상당히 춥더군요.
발에 감각이 없고, 패달링을 하는데, 전기가 찌릿 찌릿 합니다.
아... 이거 안 쉬고 탈려고 했는데, 제 준비 소홀로 3사관 학교 앞에서 정차해서 발을 맛사지 합니다.
얼어서 감각이 없습니다.
따뜻한 물빽 물 한잔 하고, 쭈무리고, 비비고 합니다.
몸은 식어 가고, 발은 따뜻해 지고 ^-^ 덧신 꼭 사야 겠더군요.
여기 까지 약 50km 거리에, 평속 28.5 정도 나오더군요.
발에 비닐 대신, 광고지로 간이 바람 막이를 만들고선 다시 자전거 출발합니다. 약 10분 정도 쉬었습니다.
빅파이 하나 먹으면서 다시 고고싱.
출발해서 가는데, 불현듯, 어제 경환이 형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안강 넘어가는 길에 언덕이 조금 길게 있다 고 하셔서, 나름 긴장하고 달려 갑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10여분 했을까요, 갑자기 등장하는 안강 휴게소 1km....
어라... 이거 언덕이 길다고 하셨는데....
땅만 보고 가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둔한 건지 , 어쨌든 간판 보이고 나서 약간 힘든 것 빼고는 그다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휴게소를 쉬엄쉬엄 넘고, 바로 내려오는 다운힐.
역시 경환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시속 60km는 나오더군요. 밟지도 않았는데, 65 내외로 계속 가더군요.
싱싱거리면 달려 가는데, 발에 넣어둔 광고지 덕분에 발은 시렵지 않더군요 ^-^
그렇게 다운힐을 내려 오고는 등바람이 불어서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완만한 내리막인 것인지,
어제 읽은 찬호형 구룡포 후기 글 처럼, 30-40 내외의 속도로 가 지더군요.
쭉 타고 오면서 바나나 하나 까먹고 (어찌나 맛있던지 ^-^)
포항 근교로 접근했습니다.
포항. 갑자기 등장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인가...
뭔가 포스가 느껴 지더군요. 이 길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경환이 형님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굴다리로 가면 안된다. 자동차 전용 도로라서 밑으로 내려 가야 한다. 글로 가면 안된다."
가다가 다시 자전거를 돌려서 밑으로 내려 와서 형산강 강변 도로로 달렸습니다.
형님 말씀 아니였으면 진짜 아시안 하이웨이 타고 빠빠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형산 강변 도로 타고 가다 mtb 한분 만나고, 강변 경치 즐기고. 길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그렇게 강변 도로 타다가 큰 도로로 합류.
여기서 부터 욕 나오더군요.
덤프 트럭 무진장 많고, 진입로 많아서, 진입로 지나갈 때 수신호 하고 ㅈ? 빠지게 시뤄서 넘어 가고, 차는 빵 거리고...
여튼 어찌 어찌 해서 다리를 건너서 포스코 근처 길로 들어 갔습니다.
여기 도로, 완전 개판입니다.
울퉁 불퉁은 당연하고, 맨홀에 너저분하게 큼지막한 홀.
그리고 가끔씩 들리는 철가루, 철판 소리.
정말 펑크 조심하면서 (이 것 역시 경환이 형님 말씀) 탔습니다.
그렇게 포스코를 지나서 구룡포 들어가는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신기한 거 봤는데, 현대 제철인지 아니면 포스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입구 앞에서, 영구차를 앞에 두고 사람들이 대치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나름 심각한 분위기였습니다. 경찰들도 막 있고...)
구룡포 가는 길.
왠지 모르게 팔조령이 또 생각나더라구요. 똥냄새 말고, 길이 참 비슷하더군요.
여튼 친근한 마음으로 자전거 패달을 밟습니다.
빨리 온다고 왔는데, 시내 주행 중에 시간을 좀 까먹었는지, 구룡포 지나기 전 평속은 28.7 정도 였습니다.
구룡포 가는 길에 30-40 내외로 달리는 데도 좀처럼 평속 올라갈 생각을 한 하더군요.
어제 지도에서 보니깐, 언덕이 두개 있어서, 언덕 두개만 넘으면 될 꺼라는 쉬운 생각으로 구룡포를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언덕.
은근히 빡세고 길이도 길더군요. 말미라서 그런지 몰라도 댄싱도 치고 올라 갑니다.
언덕을 오르고 잠시 나오는 다운힐, 그리고 또 언덕.
아 이거만 넘으면 언덕 두 개니깐, 끝이 겠네 하는 마음에, 아우터 걸고 댄싱치면서 올라 갑니다.
올라가서 다운힐 하려고 보니깐, 저 앞에 또 있는 언덕.
말로만 듣던 낙타등..
여기서 갑자기 경환이 형님 말씀이 또 생각나더군요.
"해안도로가 원래 그렇지 낙타등이지"
짧은 통화 동안 많은 걸 가르쳐 주셨더군요. ^-^ 고맙습니다.
여튼 앞으로 몇개 더 있을지 모르는 낙타등으로 인해, 체력 비축이라는 핑계로 언덕에서 작은 기어비로 올라 갑니다. 결국 평속을 깍아 먹은 또다른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구룡포 마지막 언덕을 넘고 경북대 수련원 1km 라는 간판을 보고 신나서 달렸습니다.
^-^ 수련원 들어가는 길에 언덕이 있더군요.
여튼 그렇게 도착해서 긴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총 거리 102.86km
주행 시간 3:38:19
평속 28.27km/h
max speed 66.45km/h
끝으로 한번 더 경환이 형님 고맙습니다 .^-^
말 그대로 포항 나들이 였습니다.
출발하기 전날 경환이 형님이랑 통화하고, 코스에 대한 내용을 대충 듣고(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라더스에 가서 자전거 손질 잠시 하고는, 체인과 바람 등 체크.
그리고 예비 튜브 확인 하고 주동이 형님이랑 동호 형님이랑 이야기 하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 예정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일어나보니 4시.
약간 애매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4시간 정도 걸릴 꺼라고 예상하니, 아침에 일찍 나가는 것이 더 나을 꺼 같다는 생각에, 5시 출발로 급 변경했습니다.
12시에 모이는 것이니깐, 도착하면 2-3시간 자는 것이 나을 꺼라고 판단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출발.
헐..
춥습니다.
학교에 가서 물빽에 따뜻한 물로 채우고, 지원이가 준 반사판이랑 깜빡이 달고 고고싱 합니다.
차가 별로 없고, 길이 한산합니다. ^-^
싱싱, 평속 30 정도로 안심역에 도착해서, 이제 하양으로 들어갑니다.
어라....
하양으로 가는 길이 많이 어둡습니다.
새벽에 가로등이 꺼지는 타임인지, 아니면 고장이 난 건지.. 아무튼 어둡습니다.
왠지 무서워 집니다. 옆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거 같고, 뒤에서 오는 차가 저를 확인하지 못할 꺼 같은 느낌에 빨리 달립니다.
속도계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갓길 차선에 따라서 페달을 밟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30여분.
영천에 들어 오니 조금 밝아 집니다.
옆에서 똥냄새 박살납니다. 갑자기 팔조령 소 농장이 생각 납니다.
영천...
생전 처음 가보는 곳인데, 상당히 춥더군요.
발에 감각이 없고, 패달링을 하는데, 전기가 찌릿 찌릿 합니다.
아... 이거 안 쉬고 탈려고 했는데, 제 준비 소홀로 3사관 학교 앞에서 정차해서 발을 맛사지 합니다.
얼어서 감각이 없습니다.
따뜻한 물빽 물 한잔 하고, 쭈무리고, 비비고 합니다.
몸은 식어 가고, 발은 따뜻해 지고 ^-^ 덧신 꼭 사야 겠더군요.
여기 까지 약 50km 거리에, 평속 28.5 정도 나오더군요.
발에 비닐 대신, 광고지로 간이 바람 막이를 만들고선 다시 자전거 출발합니다. 약 10분 정도 쉬었습니다.
빅파이 하나 먹으면서 다시 고고싱.
출발해서 가는데, 불현듯, 어제 경환이 형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안강 넘어가는 길에 언덕이 조금 길게 있다 고 하셔서, 나름 긴장하고 달려 갑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10여분 했을까요, 갑자기 등장하는 안강 휴게소 1km....
어라... 이거 언덕이 길다고 하셨는데....
땅만 보고 가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둔한 건지 , 어쨌든 간판 보이고 나서 약간 힘든 것 빼고는 그다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휴게소를 쉬엄쉬엄 넘고, 바로 내려오는 다운힐.
역시 경환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시속 60km는 나오더군요. 밟지도 않았는데, 65 내외로 계속 가더군요.
싱싱거리면 달려 가는데, 발에 넣어둔 광고지 덕분에 발은 시렵지 않더군요 ^-^
그렇게 다운힐을 내려 오고는 등바람이 불어서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완만한 내리막인 것인지,
어제 읽은 찬호형 구룡포 후기 글 처럼, 30-40 내외의 속도로 가 지더군요.
쭉 타고 오면서 바나나 하나 까먹고 (어찌나 맛있던지 ^-^)
포항 근교로 접근했습니다.
포항. 갑자기 등장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인가...
뭔가 포스가 느껴 지더군요. 이 길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경환이 형님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굴다리로 가면 안된다. 자동차 전용 도로라서 밑으로 내려 가야 한다. 글로 가면 안된다."
가다가 다시 자전거를 돌려서 밑으로 내려 와서 형산강 강변 도로로 달렸습니다.
형님 말씀 아니였으면 진짜 아시안 하이웨이 타고 빠빠이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형산 강변 도로 타고 가다 mtb 한분 만나고, 강변 경치 즐기고. 길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그렇게 강변 도로 타다가 큰 도로로 합류.
여기서 부터 욕 나오더군요.
덤프 트럭 무진장 많고, 진입로 많아서, 진입로 지나갈 때 수신호 하고 ㅈ? 빠지게 시뤄서 넘어 가고, 차는 빵 거리고...
여튼 어찌 어찌 해서 다리를 건너서 포스코 근처 길로 들어 갔습니다.
여기 도로, 완전 개판입니다.
울퉁 불퉁은 당연하고, 맨홀에 너저분하게 큼지막한 홀.
그리고 가끔씩 들리는 철가루, 철판 소리.
정말 펑크 조심하면서 (이 것 역시 경환이 형님 말씀) 탔습니다.
그렇게 포스코를 지나서 구룡포 들어가는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신기한 거 봤는데, 현대 제철인지 아니면 포스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입구 앞에서, 영구차를 앞에 두고 사람들이 대치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나름 심각한 분위기였습니다. 경찰들도 막 있고...)
구룡포 가는 길.
왠지 모르게 팔조령이 또 생각나더라구요. 똥냄새 말고, 길이 참 비슷하더군요.
여튼 친근한 마음으로 자전거 패달을 밟습니다.
빨리 온다고 왔는데, 시내 주행 중에 시간을 좀 까먹었는지, 구룡포 지나기 전 평속은 28.7 정도 였습니다.
구룡포 가는 길에 30-40 내외로 달리는 데도 좀처럼 평속 올라갈 생각을 한 하더군요.
어제 지도에서 보니깐, 언덕이 두개 있어서, 언덕 두개만 넘으면 될 꺼라는 쉬운 생각으로 구룡포를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언덕.
은근히 빡세고 길이도 길더군요. 말미라서 그런지 몰라도 댄싱도 치고 올라 갑니다.
언덕을 오르고 잠시 나오는 다운힐, 그리고 또 언덕.
아 이거만 넘으면 언덕 두 개니깐, 끝이 겠네 하는 마음에, 아우터 걸고 댄싱치면서 올라 갑니다.
올라가서 다운힐 하려고 보니깐, 저 앞에 또 있는 언덕.
말로만 듣던 낙타등..
여기서 갑자기 경환이 형님 말씀이 또 생각나더군요.
"해안도로가 원래 그렇지 낙타등이지"
짧은 통화 동안 많은 걸 가르쳐 주셨더군요. ^-^ 고맙습니다.
여튼 앞으로 몇개 더 있을지 모르는 낙타등으로 인해, 체력 비축이라는 핑계로 언덕에서 작은 기어비로 올라 갑니다. 결국 평속을 깍아 먹은 또다른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구룡포 마지막 언덕을 넘고 경북대 수련원 1km 라는 간판을 보고 신나서 달렸습니다.
^-^ 수련원 들어가는 길에 언덕이 있더군요.
여튼 그렇게 도착해서 긴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총 거리 102.86km
주행 시간 3:38:19
평속 28.27km/h
max speed 66.45km/h
끝으로 한번 더 경환이 형님 고맙습니다 .^-^
브라더스에 로라를 타러 갔다.
헐.. 오늘은 문 여신다던 주동형님. 문이 닫혀 있다.
어쩌지 하고 있는데...
윤자(윤지원)한테 전화해서 같이 헐티재나 오르자고 할 셈인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두번째 헐..
뭐할까나...
하고 있는데. 실험실은 돌아가기 싫고, 날씨는 좋고...
지난 번에 갔던 가산산성이나 갈까 하는 생각에 자전거를 돌렸다.
근데, 생각해보니 대구 체고까지 너무 멀었다.
그래서 갓바위 까지 가자고 마음 먹고, 패달질 시작.
아자 아자
일,월 쉬었더니 패달링이 가볍다.
이 정도면 갓바위 쉬지 않고 가겠네 싶었다.
역시 연습은 좋은 것이야 하면서, 삼거리를 가뿐히 지나고, 터널을 지났다.
이제 여기까지는 쉬엄 쉬엄 와도 그냥 오겠다 싶었다.
허나.....
갓바위는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슬슬 길도 모르고, 뭔가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 시작되는 새길.
와촌으로 빠지는 길과 갓바위 가는 길..
여기였던가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패달을 올린다.
갓바위 2km.
음. 헐티재 1.5km 정도로 생각하면 오를 수 있겠다 싶었다.
올라가는데, 어라@@@@@
헐티재 보다 더 힘드네....
그것도 그런 것이 헐티재는 꼬불꼬불하면서 살짝 쉴 타이밍을 주는데, 이 건 뭐 코스도 모르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감이 없다.
역시 코스를 정확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
하면서 내 자신을 채찍질한다.
여기서 출발할 때 부터 저질렀던 실수가 하나 등장한다.
바로...
로라를 타러간다는 생각에 물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던 것.
어쩐지..
갑자기 갈증이 밀려오고, 쉴까 말까 하는 생각이 내 안에 요동친다.
가자 가자. 2km야~ 가면 된다.
하고 생각하면서 올라가는데, 급경사 꺽이면서 쉬려고 했는데,
더 가파른 경사 등장.
꾸역꾸역 올라간다.
차도 없어서 지그재그도 하면서.
아 힘들어...
힘들다...
하면서 올라가는데, 왜 이리 힘들지 하는 생각에 힘배분, 물, 코스 숙지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러길 3분 정도. 갑자기 등장하는 민가.
중마을???? 표지가 보이는 곳에서 서고 말았다.
물... 물... 물...
길가에 보이는 민가로 가서
여보세요!!!!
라고 했는데 아무 대답이 없다.
일 하러 가신가 보다 하면서 샤워기 꼭지에 물을 틀었다.
아마도 채소 등등 씻는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이 뭐 중요하랴.
드립다 입에 가져다 가서 벌컥벌컥.
휴!!!
살 것 같다.
그리고 머리에 물을 뿌리고...
아 이거 원...
자전거에서 내리다니....
내 자신이 조금 한심했다.
나름 열심히 연습한다고 했는데...
아직 몸무게가 많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조금 쉬다가 다시 고고싱.
그렇지만 여전히 다리가 무거웠다.
왜이리 무겁지..
헐티재도 안 그랬는데, 이 건 10%가 넘는단 말인가...
하면서 지그재그 4차선 도로를 다 장악하면서 올랐다.
정상.
시원한 물을 마시고.
사람들 구경하고,
401번 종점 구경을 하고 이런 저런 구경을 하고 앉아서 쉬었다.
사과..
참 먹고 싶었다.
로라 타러 살방하게 폰이랑 열쇠만 들고온 터라, 전혀 돈이 없다. 불쌍하다.
그래서, 여기 사과가 제철인 가봐요. 돈이 없어서 못사먹어요..라고 비굴 모드 돌입.
아니나 다를까 사과 하나를 건네 주신다.
ㅋㅋ 나중에 에센스로 보답하리다. ㅋㅋ
여튼, 꿀맛같은 사과 한입.
영양소 보충 풀 업!!!
근데, 갑자기 몰려 드는 벌떼.
헐!!!!!!!!
무섭다.
두마리, 세마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왕벌까지..
최대한 위협을 주지 않는 선에서 사과를 먹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아뿔싸!!!!
근데 이거 왠걸....
헐.......
크랭크 아웃터에 걸려 있는 체인.
헐......
어쩐지 무겁다 했는데, 바로 이 이유였다니...
아.... 슬펐다.
그러면서도 아우터로 올랐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여튼 학교로 오는 길은 가벼웠다.
최고 속도도 거의 70에 육박하고, 터널도 가볍게 오르고.
살방살방 ^-^
다음번에는 꼭 한번에 갓바위를 정복하리다!!!
아자 아자!!!!
Trip time :2:03:58
AVR speed : 22.03km/hr
Max speed :69.80 Km/hr
대구 공항 부터 갓바위 : 1:19:30
Odometer :492.54
4시 57분. 어김없이 시작되는 알람 소리.
그다지 반갑지가 않다.
다리가 무겁다. 더 자고 싶다. 조금만 더.
알람을 끄고 잠시 더 잠을 청한다.
아니나 다를까 5시 모닝콜이 울린다.
끄고 5분간 더 취침. 그리고 5분간 더 취침.
가기 싫다. 몸이 너무 무겁다.
그래도 어제 박총님과 통화와 약속 때문에. 그리고 도싸 답글 때문에...
무슨 이유인지 가야겠다고 느꼈다.
그래 가자. 5분만 더 자고. 알람을 맞추고 잔다.
5시 19분. 문자 소리에 잠을 깬다.
30분 늦으시겠다는 문자.
그래 30분 정도면 쉴 수 있겠지.
^-^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20분 정도 잠을 청한다.
그리고 일어나서, 맛있게 아침밥을 먹는다.
어제 김치찜을 사 두길 잘했다.
맛있다. 맛있다.
밥을 먹고 학교로 출발한다.
학교에 두고 온 속도계. 그리고 물백에 시원한 물도 채울겸.
춥다는 이야기에 긴팔을 입었다.
그래도 춥다.
조금 타다 보면 덜 춥겠지 하면서 학교로 간다.
속도계를 달고, 물백에 물을 채운다.
따뜻한 물로. 혹 타는 도중 춥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다. 6시 4분.
조금 늦을 수도 있겠다.
패달링을 시작한다.
춥긴 춥다.
패달링도 무겁다.
그렇게 헐티재 삼거리 슈퍼에 도착.
춥다. 발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
도착해서, 발을 조금 주무린다.
몸이 약간 식는 느낌이 든다.
춥다. 앞으로 조금 더 따뜻하게 다녀야 겠다.
마음 먹고 발을 풀고 있는 도중 박총무님이 오신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젊으시다.
형님들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동안이시다.
역시 감투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내 안에 있나 보다.
95학번 CS. 공보의. 허벅지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나보고 춥겠다 하시면서 선뜻 긴장갑 안에 있던 반장갑을 주신다.
감동의 도가니 탕이다.
출발.
이런 저런 이야기에 헐티재에 오른다.
아침은 역시 상쾌하다.
패달링은 무겁지만, 공기는 좋다.
가고 있는 도중 새벽반 현동이 형님이 지나가신다. 인사를 하고 다시 헐티재를 오른다.
정대숲에 즈음해서, 다시 핸들을 돌린다.
헐티재는 아무래도 나의 복장으로는 무리인 듯 하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오르자는 박총 형님의 말에 나도 수긍이 간다.
그렇게 다운힐.
춥다.
발이 얼 듯한 느낌.
발 토시가 필요해. 내 안에 혈관 들이 요동을 친다.
신경은 없어진지 오래.
힘들어 하면서 내려 온다.
삼거리 슈퍼.
그리고 잠시간의 맛사지.
박총님 헬멧을 다시 착용하시고, 팔조령으로 고고싱.
팔조령.
어제 가서 그런지 비교적 수월하다.
어제 느낌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페이스도 조절 가능하다.
언덕 막바지에 와서도 그다지 힘든 점이 없다.
그렇게 쉬지 않고 다시 정상.
정상에서 쉼 없이 바로 내려 간다.
꼬불 꼬불 길.
너무 재미있다.
발에 대한 감각 보다, 다운힐의 재미가 더 크다.
회전 반경도 비교적 넉넉해서, 코너링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박총님 조언 대로 코너링 연습.
보드,스키와 비슷한 코너링.
바로 이 거다.
불현듯, 보드를 탈 때 느꼈던 카빙 턴이 생각 난다.
다시 보드 타고 싶다.
그렇지만, 로드가 더 빠르다.
"이런 코너링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십여번.
계속 타고 싶다고 느낄 때 쯤, 평지 등장.
잠시 정지해서, 발을 맛사지 한다.
미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지만, 형님께서 잘 이해해 주셔서 고마웠다.
다시 핸들을 돌리고 팔조령으로 오른다.
즐거운 다운힐과는 다르게, 어려운 업힐.
4Km 남짓. 거리계는 44를 가리키고 있었다.
휴. 많이 탔네.
오르는 것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다.
이런 저런 것을 많이 얻어 먹어서 그런지. 비교적 힘이 덜 든다.
천천히 가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 많은 대화.
그렇게 몇 분이 지나자 정상이다.
??? 어.. 벌써 정상???
다음 번에는 속도를 더 내서 타 봐야 겠다.
그리고 다시 다운힐.
힘들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발이 시리다.
뒤에 바짝 붙어서 간다.
조금 낫다.
삼거리 슈퍼 도착해서, 박총님이 맛난 만두를 사주셨다.
너무 고마웠다.
물백에 만두를 꼽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 길.
역시 내리막이라 기분이 좋다.
브라더스에 잠시 들러 볼까 하는 생각에 브라더스를 갔다.
주동 형님이 혼자 계신다.
같이 만두를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TDF를 보다가 집으로 왔다.
재미있다.
자전거가 재미있다.
Trip distance : 70.86Km
Time : 3:16:58
AVR speed : 21.58km/hr
AVR Cadence : 0 (Break down)
Max speed : 54.36 km/hr
Odometer : 446km
Total time : 21:56
그다지 반갑지가 않다.
다리가 무겁다. 더 자고 싶다. 조금만 더.
알람을 끄고 잠시 더 잠을 청한다.
아니나 다를까 5시 모닝콜이 울린다.
끄고 5분간 더 취침. 그리고 5분간 더 취침.
가기 싫다. 몸이 너무 무겁다.
그래도 어제 박총님과 통화와 약속 때문에. 그리고 도싸 답글 때문에...
무슨 이유인지 가야겠다고 느꼈다.
그래 가자. 5분만 더 자고. 알람을 맞추고 잔다.
5시 19분. 문자 소리에 잠을 깬다.
30분 늦으시겠다는 문자.
그래 30분 정도면 쉴 수 있겠지.
^-^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20분 정도 잠을 청한다.
그리고 일어나서, 맛있게 아침밥을 먹는다.
어제 김치찜을 사 두길 잘했다.
맛있다. 맛있다.
밥을 먹고 학교로 출발한다.
학교에 두고 온 속도계. 그리고 물백에 시원한 물도 채울겸.
춥다는 이야기에 긴팔을 입었다.
그래도 춥다.
조금 타다 보면 덜 춥겠지 하면서 학교로 간다.
속도계를 달고, 물백에 물을 채운다.
따뜻한 물로. 혹 타는 도중 춥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다. 6시 4분.
조금 늦을 수도 있겠다.
패달링을 시작한다.
춥긴 춥다.
패달링도 무겁다.
그렇게 헐티재 삼거리 슈퍼에 도착.
춥다. 발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
도착해서, 발을 조금 주무린다.
몸이 약간 식는 느낌이 든다.
춥다. 앞으로 조금 더 따뜻하게 다녀야 겠다.
마음 먹고 발을 풀고 있는 도중 박총무님이 오신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젊으시다.
형님들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동안이시다.
역시 감투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이 내 안에 있나 보다.
95학번 CS. 공보의. 허벅지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나보고 춥겠다 하시면서 선뜻 긴장갑 안에 있던 반장갑을 주신다.
감동의 도가니 탕이다.
출발.
이런 저런 이야기에 헐티재에 오른다.
아침은 역시 상쾌하다.
패달링은 무겁지만, 공기는 좋다.
가고 있는 도중 새벽반 현동이 형님이 지나가신다. 인사를 하고 다시 헐티재를 오른다.
정대숲에 즈음해서, 다시 핸들을 돌린다.
헐티재는 아무래도 나의 복장으로는 무리인 듯 하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고 오르자는 박총 형님의 말에 나도 수긍이 간다.
그렇게 다운힐.
춥다.
발이 얼 듯한 느낌.
발 토시가 필요해. 내 안에 혈관 들이 요동을 친다.
신경은 없어진지 오래.
힘들어 하면서 내려 온다.
삼거리 슈퍼.
그리고 잠시간의 맛사지.
박총님 헬멧을 다시 착용하시고, 팔조령으로 고고싱.
팔조령.
어제 가서 그런지 비교적 수월하다.
어제 느낌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페이스도 조절 가능하다.
언덕 막바지에 와서도 그다지 힘든 점이 없다.
그렇게 쉬지 않고 다시 정상.
정상에서 쉼 없이 바로 내려 간다.
꼬불 꼬불 길.
너무 재미있다.
발에 대한 감각 보다, 다운힐의 재미가 더 크다.
회전 반경도 비교적 넉넉해서, 코너링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박총님 조언 대로 코너링 연습.
보드,스키와 비슷한 코너링.
바로 이 거다.
불현듯, 보드를 탈 때 느꼈던 카빙 턴이 생각 난다.
다시 보드 타고 싶다.
그렇지만, 로드가 더 빠르다.
"이런 코너링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십여번.
계속 타고 싶다고 느낄 때 쯤, 평지 등장.
잠시 정지해서, 발을 맛사지 한다.
미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지만, 형님께서 잘 이해해 주셔서 고마웠다.
다시 핸들을 돌리고 팔조령으로 오른다.
즐거운 다운힐과는 다르게, 어려운 업힐.
4Km 남짓. 거리계는 44를 가리키고 있었다.
휴. 많이 탔네.
오르는 것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다.
이런 저런 것을 많이 얻어 먹어서 그런지. 비교적 힘이 덜 든다.
천천히 가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 많은 대화.
그렇게 몇 분이 지나자 정상이다.
??? 어.. 벌써 정상???
다음 번에는 속도를 더 내서 타 봐야 겠다.
그리고 다시 다운힐.
힘들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발이 시리다.
뒤에 바짝 붙어서 간다.
조금 낫다.
삼거리 슈퍼 도착해서, 박총님이 맛난 만두를 사주셨다.
너무 고마웠다.
물백에 만두를 꼽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 길.
역시 내리막이라 기분이 좋다.
브라더스에 잠시 들러 볼까 하는 생각에 브라더스를 갔다.
주동 형님이 혼자 계신다.
같이 만두를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TDF를 보다가 집으로 왔다.
재미있다.
자전거가 재미있다.
Trip distance : 70.86Km
Time : 3:16:58
AVR speed : 21.58km/hr
AVR Cadence : 0 (Break down)
Max speed : 54.36 km/hr
Odometer : 446km
Total time : 21:56
어제 저녁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간단한 술자리.
밤 늦게 까지 지속되어, 아침에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5시. 어김 없이 울리는 알람소리. 잠이 온다. 피로가 몰려 온다.
5분간만 더 자자.
5분이 지났다. 다시 울리는 알람.
일어나야지.. 일어 나야지...
5분만 더 ...
5분이 지나고, 어김 없이 울리는 착한 알람.
일어 나자. 가자. 아침에 가야지.
근성이 있어야지...
그렇게 일어나서, 준비를 한다.
어제밤 샤워하고 잠을 자서, 머리가 완전히 공중 부양이다. 머리를 감고 가고픈데, 귀찮다.
그냥 헬멧을 쓰고, 물백에 물을 채우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발한다.
5시 30분.
몸이 무겁다.
조심조심 가는데, 지난 번과 같은 경쾌함은 그리 크기 않다.
무거운 몸이 지속되기를 10여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가벼워 지는 몸.
차가 없는 새벽 거리. 나만의 자전거. 신이 나기 시작한다.
가창에 들어선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차가 거의 없다.
금요일. 오늘이 금요일이였던가? 벌써 한 주가 가네.
라는 생각이 지나가면서 가창에 들어선다.
30 정도의 속도로 달려 간다.
거의 막바지에 와서, 마무리 한다. 1-1로 RPM 주행.
도착. 6시가 채 안되었다.
키 크신 한 분이 계신다. 인사를 나눈다. 이현동 님이시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 철인용 자전거. 그리고 zip 휠.
포스가 느껴진다. 오늘 라이딩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린다.
주동 형님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신다.
6시 10분에 둘이서 출발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팔조령.
듣기로는 헐티재보다 더 단순한 코스라고 들었지만, 역시 처음가는 코스인지라 두렵기도 하다.
언제 어디서 언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 힘 배분을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현동 형님을 따라 가기로 한다.
출발. RPM 주행을 하시는데, 패달링이 가볍다. 따라 가는 것이 쉽지 않다.
마지막에 2.5Km 언덕이 있다는 말에, 그 전에는 그냥 따라 간다.
쉽지 않다. 헉 헉 거리며 방해가 안되길 바라며 열심히 달린다.
길은 너무나 조용하고 깨끗하다.
깨끗한 길이 끝나고, 약간 좁은 길이 시작된다. 경사가 있다.
이제 시작인가? 하면서 내 안의 나를 깨운다.
현동 형님은 벌써 저 앞에 계시고, 나는 열심히 따라 간다.
언제 어디서 더 높은 언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
함부로 댄싱을 치기도 힘들다. 그래도 댄싱을 친다.
힘들다. 쉬고 싶다.
그러길 몇 분. 꼬부랑 길이 나타난다.
길이 아주 매끄럽다.
마찰력이 준 느낌. 부드럽게 올라 가긴 하지만, 역시 언덕은 힘들다.
꼬불 꼬불 거리는 길. 쉽지 않다.
지겹기도 하고, 갑작스레 피로가 몰려 온다.
언덕 정상을 바라 본다. 꽤나 높다.
높은 정상을 향해 달려간다.
더 올라 가려나 하는 즈음에, 끝이다.
춥다.
발이 시리고 손이 차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럴 것이다.
여기 팔조령은 헐티재 보다 쉬운 것은 맞는 것 같다. 시간은 37분02초. 삼거리 수퍼에서 시작해서.
발을 풀어 주고, 다시 내려 간다.
역시 철인의 스프린터와 공기 역학적 주행은 따라 가기 버겁다.
거의 40에 육박하는 평지. 내리막은 훨씬 빠르다.
강하게 몰아치는 바람.
드래프팅을 하려한다.
드래프팅으로 따라가기도 힘들다.
그렇게 달리길 십여 분.
즐겁다. 기분이 상쾌하다.
이런 느낌이 좋다.
삼거리 슈퍼를 지나, 면사무소에서 헤어진 후 다시 가창 길을 달린다.
30이상으로 달린다.
신천 동로 강변 도로로 달린다.
기분이 상쾌하다.
속도계 케이던스가 고장나서 속도와 거리만 살펴 보다가 평속을 살펴 본다.
25가 넘는다.
신이 나서 계속 달리다가 , 브라더스를 지나면서 정리 운동을 시작한다.
1-1.
평속이 25이하로 내려간다. RPM을 올려 주행한다. 이건 정리 운동이라기 보다는 발악이다.
집에 도착.
피로는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 버렸지만, 손 발이 차고 몸이 차다.
그리고 쓰라린 식도.
알카리성 파워젤을 구입해서 먹어야 겠다.
Trip distance : 44.62km
Trip time : 1:47:11
cadence : 0 (측정 불가)
AVR speed : 24.98
Max speed : 54.84km/hr
밤 늦게 까지 지속되어, 아침에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5시. 어김 없이 울리는 알람소리. 잠이 온다. 피로가 몰려 온다.
5분간만 더 자자.
5분이 지났다. 다시 울리는 알람.
일어나야지.. 일어 나야지...
5분만 더 ...
5분이 지나고, 어김 없이 울리는 착한 알람.
일어 나자. 가자. 아침에 가야지.
근성이 있어야지...
그렇게 일어나서, 준비를 한다.
어제밤 샤워하고 잠을 자서, 머리가 완전히 공중 부양이다. 머리를 감고 가고픈데, 귀찮다.
그냥 헬멧을 쓰고, 물백에 물을 채우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발한다.
5시 30분.
몸이 무겁다.
조심조심 가는데, 지난 번과 같은 경쾌함은 그리 크기 않다.
무거운 몸이 지속되기를 10여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가벼워 지는 몸.
차가 없는 새벽 거리. 나만의 자전거. 신이 나기 시작한다.
가창에 들어선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차가 거의 없다.
금요일. 오늘이 금요일이였던가? 벌써 한 주가 가네.
라는 생각이 지나가면서 가창에 들어선다.
30 정도의 속도로 달려 간다.
거의 막바지에 와서, 마무리 한다. 1-1로 RPM 주행.
도착. 6시가 채 안되었다.
키 크신 한 분이 계신다. 인사를 나눈다. 이현동 님이시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 철인용 자전거. 그리고 zip 휠.
포스가 느껴진다. 오늘 라이딩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린다.
주동 형님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신다.
6시 10분에 둘이서 출발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팔조령.
듣기로는 헐티재보다 더 단순한 코스라고 들었지만, 역시 처음가는 코스인지라 두렵기도 하다.
언제 어디서 언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 힘 배분을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냥 현동 형님을 따라 가기로 한다.
출발. RPM 주행을 하시는데, 패달링이 가볍다. 따라 가는 것이 쉽지 않다.
마지막에 2.5Km 언덕이 있다는 말에, 그 전에는 그냥 따라 간다.
쉽지 않다. 헉 헉 거리며 방해가 안되길 바라며 열심히 달린다.
길은 너무나 조용하고 깨끗하다.
깨끗한 길이 끝나고, 약간 좁은 길이 시작된다. 경사가 있다.
이제 시작인가? 하면서 내 안의 나를 깨운다.
현동 형님은 벌써 저 앞에 계시고, 나는 열심히 따라 간다.
언제 어디서 더 높은 언덕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
함부로 댄싱을 치기도 힘들다. 그래도 댄싱을 친다.
힘들다. 쉬고 싶다.
그러길 몇 분. 꼬부랑 길이 나타난다.
길이 아주 매끄럽다.
마찰력이 준 느낌. 부드럽게 올라 가긴 하지만, 역시 언덕은 힘들다.
꼬불 꼬불 거리는 길. 쉽지 않다.
지겹기도 하고, 갑작스레 피로가 몰려 온다.
언덕 정상을 바라 본다. 꽤나 높다.
높은 정상을 향해 달려간다.
더 올라 가려나 하는 즈음에, 끝이다.
춥다.
발이 시리고 손이 차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럴 것이다.
여기 팔조령은 헐티재 보다 쉬운 것은 맞는 것 같다. 시간은 37분02초. 삼거리 수퍼에서 시작해서.
발을 풀어 주고, 다시 내려 간다.
역시 철인의 스프린터와 공기 역학적 주행은 따라 가기 버겁다.
거의 40에 육박하는 평지. 내리막은 훨씬 빠르다.
강하게 몰아치는 바람.
드래프팅을 하려한다.
드래프팅으로 따라가기도 힘들다.
그렇게 달리길 십여 분.
즐겁다. 기분이 상쾌하다.
이런 느낌이 좋다.
삼거리 슈퍼를 지나, 면사무소에서 헤어진 후 다시 가창 길을 달린다.
30이상으로 달린다.
신천 동로 강변 도로로 달린다.
기분이 상쾌하다.
속도계 케이던스가 고장나서 속도와 거리만 살펴 보다가 평속을 살펴 본다.
25가 넘는다.
신이 나서 계속 달리다가 , 브라더스를 지나면서 정리 운동을 시작한다.
1-1.
평속이 25이하로 내려간다. RPM을 올려 주행한다. 이건 정리 운동이라기 보다는 발악이다.
집에 도착.
피로는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 버렸지만, 손 발이 차고 몸이 차다.
그리고 쓰라린 식도.
알카리성 파워젤을 구입해서 먹어야 겠다.
Trip distance : 44.62km
Trip time : 1:47:11
cadence : 0 (측정 불가)
AVR speed : 24.98
Max speed : 54.84km/hr
새벽 5시 기상.
알람소리에 잠을 깨서 5분간 더 자고~ 바로 고고싱.
지난 번 시간이 늦어서 빠르게 고고싱했더니, 헐티재에서 완전 뻗은 기억 이후로, 10분 정도 일찍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 시각 5시32분.
패달이 비교적 가볍다.
어제 평로라를 타서 그런가? 잠을 뒤척여서 그다지 잘 자지 못했는데 페달링이 비교적 가볍다.
숨도 그렇게 차지 않고...
그러나 길이 많이 어둡다.
밤과 같은 어둠. 반사판이나, 깜빡이를 안 들고 나온 것이 약간 후회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차량 두대가 지나가면서 "여기가 자전거 도로냐?"라고 욕을 하며 지나간다.
같이 욕을 날려 주었다.
똑같은 사람이 되기는 싫었지만, 짜증나게 울리는 경적 소리... 그냥 빵빵 정도면 이해하겠지만,
삐익~~~~~~~~~
매너가 없다.
생각해 보면, 그 사람도 놀랐겠지. 나에게 안전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패달링을 한다.
여전히 가볍다.
잠시간의 말다툼 때문일까? 몸 안의 아드레날린이 솓구친다.
다시금 내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속도를 줄인다.
'이렇게 타면 헐티재를 못 올라가...'
하면서 설렁설렁 30 정도의 속도록 RPM 주행을 한다.
역시나 가창가는 길은 조용하다.
약간의 알카리향, 약간의 시골 냄새. 그리고 나를 가르는 바람.
가창가는 길은 역시나 조용하다.
도착. 맞은 편에서 로드 바이크 한대가 지나간다. 지난 번에 봤던 피나렐로. 인사를 나눈다.
권사장님. 그 분이구나.
어제밤 브라더스에서 들었던 이름이 생각난다.
다시금 잠시 기다리고, 브라더스 사장님이랑, 어제 잘 타시던 노란 저지의 형님이 들어 오신다.
5분 정도를 기다리고, 아무도 오지 않음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비교적 패달링이 가볍다.
삼거리를 지나 출발이다.
역시 헐티재는 초반이 힘들다.
같이 가니깐, 그래도 조금 낫다. 댄싱을 치고 RPM 주행을 하고.
패달링이 가볍다. 어느새 언덕을 지나 댐 주변을 달린다.
속도가 빠르다. 꾸역꾸역 따라간다.
그렇게 타다가 보니, 10% 언덕.
중간에 주동 형님 따라 다니다 보니, 힘든 줄 몰랐지만, 형님이 날 두고 가니, 그 때 부터 힘들다.
꾸역 꾸역...
가볍던 패달링이 다시 다리를 잡는 무거운 패달링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끝이겠지 끝이겠지 하면, 나를 놀리 듯 한 굽이가 더 나타난다.
그래도 꾸역꾸역, S자로 타면서 진행한다.
역시 힘들다. 가벼운 것은 잠시 뿐, 무거운 것에 대한 기억이 더 오래갈 듯 하다.
그렇게 정상.
피나렐로 권사장님이 올라 오신다.
힘들어 하시긴 하지만, 나만큼은 힘드시지 않은 것 같다.
역시 마치시고 수영을 할 체력을 남겨 두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쉬고, 다시 다운힐.
집으로 가는 길.
주동형님과 노란 져지 형님은 벌써 고개를 넘으러 가신 것 같고, 난 권사장님과 같이 간다.
빠르게 내려 가신다.
도저히 따라갈 엄두가 안난다.
여전히 넘어지는 것은 무섭다.
평지에서 스프린트...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그렇게 다운힐...
다운힐도 업힐만큼이나 길다. 똑같은 거리지만, 항상 업힐은 더 길어 보이고, 다운힐은 짧아 보인다.
열심히 패달질, 쉬지 않고 내려오는 다운힐. 업힐 때 그 길이 그대로 나에게 다가온다.
삼거리 슈퍼.
다시금 권사장님이랑 인사를 나누고, 가창길로 집을 향한다.
이 길은 항상 좋다. 예전 추억. 문득 5년 전 여기 찾아 왔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33 정도의 속도로 달린다.
신천 동로길로 커브를 틀고, 그 길로 진행한다.
대봉교 지나서 브라더스에 즈음하여, 마무리 운동을 시작한다.
1X1로 최대한 RPM을 90으로 유지하면서 마무리 한다. 헛바퀴 도는 느낌이다.
더 높이고 싶지만, 정리 운동이라며 마음속을 되내이며, 정리 운동을 한다.
그리고 집에 온다.
샤워. 나를 깨우는 샤워.
모든 생각, 기분 좋은 느낌이 내게 달려 온다.
그래 바로 이 느낌이다.
Trip distance 46.16Km
Trip time 2:00:11
AVR speed 23.05km/h
AVR Cad 69
Max speed 56.88km/h
Record 47:01:5
비교적 만족할 만한 수치.
다음 번에는 더 잘하자!
알람소리에 잠을 깨서 5분간 더 자고~ 바로 고고싱.
지난 번 시간이 늦어서 빠르게 고고싱했더니, 헐티재에서 완전 뻗은 기억 이후로, 10분 정도 일찍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 시각 5시32분.
패달이 비교적 가볍다.
어제 평로라를 타서 그런가? 잠을 뒤척여서 그다지 잘 자지 못했는데 페달링이 비교적 가볍다.
숨도 그렇게 차지 않고...
그러나 길이 많이 어둡다.
밤과 같은 어둠. 반사판이나, 깜빡이를 안 들고 나온 것이 약간 후회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차량 두대가 지나가면서 "여기가 자전거 도로냐?"라고 욕을 하며 지나간다.
같이 욕을 날려 주었다.
똑같은 사람이 되기는 싫었지만, 짜증나게 울리는 경적 소리... 그냥 빵빵 정도면 이해하겠지만,
삐익~~~~~~~~~
매너가 없다.
생각해 보면, 그 사람도 놀랐겠지. 나에게 안전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패달링을 한다.
여전히 가볍다.
잠시간의 말다툼 때문일까? 몸 안의 아드레날린이 솓구친다.
다시금 내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속도를 줄인다.
'이렇게 타면 헐티재를 못 올라가...'
하면서 설렁설렁 30 정도의 속도록 RPM 주행을 한다.
역시나 가창가는 길은 조용하다.
약간의 알카리향, 약간의 시골 냄새. 그리고 나를 가르는 바람.
가창가는 길은 역시나 조용하다.
도착. 맞은 편에서 로드 바이크 한대가 지나간다. 지난 번에 봤던 피나렐로. 인사를 나눈다.
권사장님. 그 분이구나.
어제밤 브라더스에서 들었던 이름이 생각난다.
다시금 잠시 기다리고, 브라더스 사장님이랑, 어제 잘 타시던 노란 저지의 형님이 들어 오신다.
5분 정도를 기다리고, 아무도 오지 않음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비교적 패달링이 가볍다.
삼거리를 지나 출발이다.
역시 헐티재는 초반이 힘들다.
같이 가니깐, 그래도 조금 낫다. 댄싱을 치고 RPM 주행을 하고.
패달링이 가볍다. 어느새 언덕을 지나 댐 주변을 달린다.
속도가 빠르다. 꾸역꾸역 따라간다.
그렇게 타다가 보니, 10% 언덕.
중간에 주동 형님 따라 다니다 보니, 힘든 줄 몰랐지만, 형님이 날 두고 가니, 그 때 부터 힘들다.
꾸역 꾸역...
가볍던 패달링이 다시 다리를 잡는 무거운 패달링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끝이겠지 끝이겠지 하면, 나를 놀리 듯 한 굽이가 더 나타난다.
그래도 꾸역꾸역, S자로 타면서 진행한다.
역시 힘들다. 가벼운 것은 잠시 뿐, 무거운 것에 대한 기억이 더 오래갈 듯 하다.
그렇게 정상.
피나렐로 권사장님이 올라 오신다.
힘들어 하시긴 하지만, 나만큼은 힘드시지 않은 것 같다.
역시 마치시고 수영을 할 체력을 남겨 두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쉬고, 다시 다운힐.
집으로 가는 길.
주동형님과 노란 져지 형님은 벌써 고개를 넘으러 가신 것 같고, 난 권사장님과 같이 간다.
빠르게 내려 가신다.
도저히 따라갈 엄두가 안난다.
여전히 넘어지는 것은 무섭다.
평지에서 스프린트...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그렇게 다운힐...
다운힐도 업힐만큼이나 길다. 똑같은 거리지만, 항상 업힐은 더 길어 보이고, 다운힐은 짧아 보인다.
열심히 패달질, 쉬지 않고 내려오는 다운힐. 업힐 때 그 길이 그대로 나에게 다가온다.
삼거리 슈퍼.
다시금 권사장님이랑 인사를 나누고, 가창길로 집을 향한다.
이 길은 항상 좋다. 예전 추억. 문득 5년 전 여기 찾아 왔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33 정도의 속도로 달린다.
신천 동로길로 커브를 틀고, 그 길로 진행한다.
대봉교 지나서 브라더스에 즈음하여, 마무리 운동을 시작한다.
1X1로 최대한 RPM을 90으로 유지하면서 마무리 한다. 헛바퀴 도는 느낌이다.
더 높이고 싶지만, 정리 운동이라며 마음속을 되내이며, 정리 운동을 한다.
그리고 집에 온다.
샤워. 나를 깨우는 샤워.
모든 생각, 기분 좋은 느낌이 내게 달려 온다.
그래 바로 이 느낌이다.
Trip distance 46.16Km
Trip time 2:00:11
AVR speed 23.05km/h
AVR Cad 69
Max speed 56.88km/h
Record 47:01:5
비교적 만족할 만한 수치.
다음 번에는 더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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